시민 맞춤형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나선다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6일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협약을 맺고 올 상반기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0년 세종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세종시의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첫 조사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된다.

 

이번 실무협약으로 충청지방통계청은 기획, 분석 등 통계작성을 위한 인력 및 기술적 지원을, 세종시는 모집단 정비와 조사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이번 세종시민의 취업실태, 취업희망 내용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충청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통계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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