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행정복지센터(면장)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석축 등지에서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전의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리부서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탈면 배수·낙석방호·보강·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용출 등 상태를 점검해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및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결과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통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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