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규산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홍순제)이 논·밭의 토양개량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한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해 토양개량제의 공급 및 살포 작업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서면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위해 지난달 29일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을 열고 공동살포 대행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살포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로, 논의 유효 규산함량을 높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그동안 계속 지적 되어왔던 미 살포 토양개량제 방치가 줄어들고,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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