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 실시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건물번호판 2만 6,283개 ▲도로명판 8,053개 ▲기초번호판 1,342개 ▲지역안내판 193개 등 총 3만 5,871개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에서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안내시설의 망실 및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설치 위치의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필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길 찾기와 주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사‧정비하겠다”며 “이번 일제조사 시 건물번호판 사진촬영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사용·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안내시설물을 조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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