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새해에도 마침표 없는 나눔 실천

정우철 기자

경자년 새해 들어서도 세종시민들의 사랑의 온도 나눔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장남(대표이사 임재권) 3,000만 원, 세종시청 공무원 일동 1,936만 730원, 한국쌀전업농 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

 

주민생계조합에 소속된 사회적기업인 ㈜장남은 지난 2006년 10월 설립된 건물 및 주택 종합관리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목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는 선진 농어촌 건설 및 농촌 환경보존을 위한 관내 쌀 전업농의 자주적 협동체로,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이어서는 세종시청 공무원 이종윤, 강도은 씨가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기부자인 나눔 리더에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행복한 나눔도시 세종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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