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협의체‘사랑해 효(孝) 행복찬’나눔행사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일, 민간위원장 윤혜란)가 18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등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해효(孝), 행복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회원들, 전의라이온스 클럽,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열무김치, 돼지고기 장조림, 콩자반, 청태무침 등을 독거노인 등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사 실시에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봉사자분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코로나예방 수칙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의면은 행사장 내 조리 전후 방역소독, 배달봉사 차량 배달 전 소독완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사랑과 온정이 가득 담긴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전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탁서비스 지원사업 ‘뽀송뽀송빨래방’, 맞춤형생필품 지원사업 ‘행복채움’, 긴급구호사업 ‘행복119’ 등 특화사업을 통해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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