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파트 범지기마을 8단지 금연캠페인 실시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일 범지기마을 8단지 아파트에서 입주민, 관리사무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범지기마을 8단지는 입주세대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 지난 1월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해 주민 주도로 실시됐으며,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을 알리고 간접흡연에 대한 위험성, 피해 최소화 방안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세종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을 안내하고, 캠페인에 필요한 홍보전단과 피켓 등 홍보물을 제공했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유도하고 단지 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방지해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전한 공동주택 문화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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