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새마을회,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추진

정우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진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원숙)가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에너지복지 사업은 오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무상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 절감으로 경제적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이날 소정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4가구의 조명기기를 무상교체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규 새마을협의회장은 “고효율 LED 조명은 기존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수명도 길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복지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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