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우진플라임, ㈜에코프로비엠 1억불탑 등 39개 업체 수출의 탑 수상

충청북도는 제54회 충북 무역의 날을 맞아 충청북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가 12월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도지사, 전병찬 충북기업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성백웅)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우진플라임, ㈜에코프로비엠 등 3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우진플라임 신형관 전무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51명의 수출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수상내용을 보면 ㈜우진플라임, ㈜에코프로비엠이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가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엠플러스가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 밖에 3천만불 2개업체, 2천만불 1개업체, 1천만불 8개업체가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그리고 24개 업체가 5백만불에서 1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와 함께 ㈜제이에스씨 박용춘 대표이사와 ㈜엠플러스 김종성 대표이사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제이에스텍의 윤중식 대표이사, ㈜알루폼스코리아 박해대 대표이사, 기술보증기금 이의장 지점장이 대통령 표창을, 성진엔지니어링(주) 문기학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일신웰스 윤동훈 대표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더썬블라인드 박효선 대표 등 8명이 무역협회장표창을, 그리고 ㈜코스텍의 김정태 대표 등 26명이 수출진흥 유공으로 충청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다.
금년도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2년간의 수출 부진을 떨쳐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2년 만에 세계 수출 6위 자리를 각각 회복하여 글로벌 무역 강국으로의 입지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날 치사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충북지역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7% 증가한 약 162억 달러로 집계되어, 연말까지는 수출목표액 185억 달러를 초과한 194억 달러 달성이 거의 확실시 된다” 며, “이는 사드보복,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대양 육대주를 넘나들며 불철주야 수출에 매진해 온 충북 무역인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라고 충북무역號의 주역인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아울러 “2020년 수출 230억 달러  달성을 통해 4%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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