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청, 유치원 입학관리 전산시스템 처음학교로 시동식

충청북도교육청 29일 본관 206호 회의실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선발 시동식이 열렸다.
시동식에는 학부모 대표, 국‧공‧사립유치원장(감),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아 주민등록번호와 난수를 이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유치원 입학 원아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동식은 ‘처음학교로’ 추진경과 보고와 선발 방법 설명이 끝난 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시스템을 시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접수를 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한 학부모는 30일 오전 9시부터 원서를 제출한 유치원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학부모들이 유치원등록을 마쳐야 입학이 가능하다. 등록하지 않으면 선정된 유치원에서 탈락된다.
이 경우 정원 미달유치원(국‧공‧사립)이나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원아를 모집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91개원 중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에 등록해야 유치원에 다닐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입학원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이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을 할 수 있어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늘 시동식으로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244개원의 일반모집 원아 선발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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