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복지사업 적극 추진

’21년 34억 7천만원 예산 투입, 취약계층 11,257개소 지원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충청북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34억 7천만원(국, 도, 시군비 포함)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 LED조명기구 교체사업(5.25억원, 499가구) ▲취약계층 가스타이머 콕 보급사업(5.48억원, 10천가구)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24억원, 8개소) 이다.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은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이다. 기초수급자,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스타이머 콕 보급사업’은 도내 65세이상 경제적 취약계층 세대(경로당) 58,250가구를 대상으로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가스 연소기의 과열사고를 예방하는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탱크, 배관, 고효율 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김형년 충청북도 에너지과장은 “열악한 에너지 이용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의 에너지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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