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부서 포상금 수여

11개부서 총 5백만원의 인센티브 전달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충북도는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27일 11:40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금을 수여했다.

도는 8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액을 규모별, 그룹별로 나누어 집행률을 평가했다.

5개 그룹으로 구분해 상위 집행실적 11개 부서에 총 5백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A그룹(200억원 이상) 1위는 청년정책담당관, 2위는 유기농산과, 농업정책과이며, B그룹(50~200억원) 1위는 동물방역과, 2위는 농식품유통과, 3위는 민간협력공동체과, C그룹(10~50억원) 1위는 바이오산단지원과, 2위는 구조구급과에게 돌아갔다.

또한 D그룹(10억 미만) 1위는 대응예방과, 2위는 충주소방서이며, 마지막으로 E그룹(투자분야) 1위는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이다.

한편,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경제위기상황에서 충북도가 특단의 노력을 한 결과다.

충북도는 연초부터 정부목표보다 5% 상향한 부서별 목표를 설정했으며, 전 공직자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신속집행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목표액 2조 5,454억원보다 5,393억원 많은 3조 847억원을 집행하였으며, 이는 신속집행 대상액 3조 9318억원 중 78.5%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행액과 집행률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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