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석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국토부 복귀

조직내 직원들 신망 두터워, SOC 현안추진에 크게 기여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남일석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1년간 교류 근무를 마치고 28일자로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장으로 복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인사는 국토부 고위직 인사교류와 맞물려 김인(金寅)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이 도로 전입됨에 따른 조치다 

남국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조직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이다.

83년 9급 공채를 시작으로 철도국 고속철도과, 행복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도시재생경제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 충북도 균형 건설국장으로 임용돼 도로, 철도 등 SOC 현안추진에 크게 기여 했다.

특히, 강호축 개발의 핵심사업인‘충북선 철도 고속화’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SOC 정부예산 1조원 이상 확보, 세종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KTX 이용객 800만명 돌파 등 도정사에 큰 획을 긋는 주요성과에 일조하며 도정발전을 함께 이끌어 다는 평이다.

남국장은 “1년여의 짧은 임기를 마치고 떠나지만 충북도민으로부터 감사하게도 명예도민증을 부여 받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충북도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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