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하절기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 실시

(충북=뉴스1) 이규섭기자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13개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담당공무원과 진천축협,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HACCP 미인증 업체 △식육판매업 등이 다수 입점돼 있는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 및 보존 기준 준수여부 △허위 표시 또는 미표시 축산물 판매 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위생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홍인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산물 위생사고 사전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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