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이음사업’추진

(충북=뉴스1) 이규섭기자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이번 달부터 ‘2020 구석구석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사업(이하 다이음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이음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수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던 결혼이주여성들은 능동적인 주체로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다문화 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1일 △한국 거주기간 2년 이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대졸 이상 학력 등의 채용 조건을 모두 갖춘 2명의 다음사업 강사 선발을 마쳤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을 연기 중에 있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전략이 생활방역 수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6월부터 신청이 들어오는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다이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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