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오후엔 진천군재난종합상황실, 보건소 등 방문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지난 3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의회는 박양규 의장이 대표발의한「진천군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김성우 의원이 대표발의한「진천군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재명 의원이 대표발의한「진천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기획감사담당관으로부터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의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본회의 종료 후 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진천군재난종합상황실, 보건소,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를 방문했다.
의원 일동은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 인프라 구축 및 취약계층의 방역 공백 차단을 위해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양규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강조되고 있는 지금, 공직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으로 틔운 희망의 싹이 군민의 ‘정서적 거리’를 더욱 가깝게 모아주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증상 자각 시 선별진료소 신고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군민께 적극 홍보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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