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충북=뉴스1) 이규섭기자 
진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 성인지적 분석 및 부서별 사업 담당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충북여성재단에 의뢰해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와 연계해 여성정책 전문가 3명, 군 10개부서 23명의 사업 담당자와 함께 성인지적 분석을 통한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이번 컨설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 관련 42개 사업에 대해 개선해야 할 사업내용과 추진방식 등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구상하며 참여부서와 협업방법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련한 개선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여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장애인‧노인 등 모든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자 7개 읍‧면 주민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기업‧단체‧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FGI(집단심층 면접)도 3회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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