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손봉사 적극 참여 결의 다져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념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충북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과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농번기 일손부족농가에 활력을 전해 주고자 충북 역점사업으로 실시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두팔을 걷고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0일 보은군 레이크힐스호텔 속리산에서 2020년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169개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를 주제로 각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조성돈 팀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2020년 생산적 일손봉사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국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대풍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의용소방대는 금년 1월부터 6월 9일까지 총 244회 3,830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가 도민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충북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