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국제적합성 공인인증 받아

수질, 먹는물, 토양 분야 43개 전항목‘만족’판정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실시한 2020년도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4년 연속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최우수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평가받았다.

참가분야는 수질분야 페놀류, 벤젠, 시안 등 20개 항목과 먹는물분야 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수은 등 17개 항목, 토양분야 카드뮴 등 중금속 6개 항목으로 총 43개 항목이다.

시험 평가는 매년 전세계 분석기관의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 인정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인증 프로그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임종헌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환경 분야 국제검증을 통해 측정분석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최우수로 유지하고 나아가 도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측정분석기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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