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통합 영치시스템으로 체납차량 집중 영치

이정수 기자

광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통합 영치시스템을 구축’ 관련 부서간 협업으로 연중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일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실시한 체납세 특별 징수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체납세 일소를 위해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매월 세 번째 주를 집중 영치주간으로 운영 야간부터 새벽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광주시 1천여 공무원을 투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상습 자동차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족쇄를 채워 이동금지 시키고 고질 체납자 차량은 강제 견인 조치와 공매 하는 등 강도 높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시는 연중 지속적이고 강력한 영치 단속이 실시됨으로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 편리한 방법으로 자진납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체납자동차는 단순 체납 차량과 고질상습차량 및 대포 차량 등 3월말 현재 16,037대이며 체납액은 102억 2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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