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도매시장, 청과물공판장 공용화장실 새 단장

이민우기자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물공판장 공용화장실이 쾌적한 시설로 새단장을 마쳤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지난 2004년 개장해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노후 화장실 27곳 중 먼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청과물공판장 내 12곳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8일부터 친환경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6월10일 공사를 마쳤다.

 

이번 개보수에서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충퇴치기와 선풍기를 설치하고, 장애인 화장실에 자동세척 센서기를 부착해 이용자가 손을 쓰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하루 3000여 명의 방문 고객이 청과물공판장의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2021년까지 단계별로 고객편익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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