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주 인권기념 파크조성’ 당초 계획대로 추진

이정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 일원에 건립키로 한 민주․인권기념파크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시의회에서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5월단체 관계자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민주‧인권기념파크에 인권교육훈련센터 등 8개 시설물을 건립해 미래세대의 민주‧인권 교육과 법 체험 공간 등으로 조성키로 한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사업 규모 축소 논란과 관련,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시설의 사업 중복 여부 등에 대한 논리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초 조성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사업이다“며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에 미래세대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등 설득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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