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 공방의 거리 건물주들, ‘착한 임대료’ 동참

원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 신창동 공방의 거리 건물주 6명이, 착한 임대료 대열에 합류해 1~3개월 동안 10~100%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현재,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 공방의 거리 상가는 총 11곳이고, 그 금액은 약 43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중 한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다시 돌려주며 고통분담에 함께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임대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공방의 거리를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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