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원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문화체육관광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유교아카데미 사업’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약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유교아카데미 사업은 유교문화 보급과 인문학 진흥을 목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인문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이고,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관광 상품 개발과 유교 브랜드 창출 목표로, 문화재 주변 자원을 활용해 유교와 서원의 현대적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유교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해 6/29~9/21일 매주 월요일 오전·후 ‘월봉서원 유교아카데미’ 전문·교양 강좌를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강좌는 이종범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김경호 전남대 교수, 한희원 미술관장,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비롯한 15명이 담당한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광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기세등등 여유’를 운영한다. 이는 1박 2일 동안 월봉·무양·벽진서원과 무등산 역사길 등을 돌며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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