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도전을 이어갈 청년 추가 모집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꿈과 도전을 이어갈 지역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 분야는 미취업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동구 소재 다양한 일터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는 ‘마을일터 청년인턴 지원 사업’, 계림1동 일원 빈집(빈점포)을 활용해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사업’이다.


먼저 ‘마을일터 청년인턴 지원 사업’의 신청자격은 만39세 이하 동구 거주(공고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명 내외이다.  


선정이 되면 5월부터 약 7개월 간 일 경험을 통한 임금 보장 및 각종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구직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1차 모집을 통해 17명의 청년들이 지난 3월부터 본인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사업장에서 일 경험을 하고 있다.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의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 대상으로 모집인원은 1차로 선발된 7개팀에 이어 3개팀을 추가 선발한다.

 

임차료·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최대 1,26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청년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지원자격 및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이메일(jbaljang@korea.kr) 또는 청년체육과(☎608-2242)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선정돼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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