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으로 책 받으러 오세요!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하는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북 스타트 꾸러미’ 도서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북 스타트 사업은 북 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아래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3~18개월 대상의 1단계(스타트), 19~35개월 대상의 2단계(플러스)로 구분해 각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 2권과 부모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배부대상은 관내 거주 영유아로 보호자 신분증과 아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지산2동·학운동·지원2동작은도서관을 방문, 수령하면 된다.

 

배부는 11일부터며 수량은 꾸러미 200개로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북 스타트 운동을 통해 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면서 “공공도서관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기능과 역할을 꾸준히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