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중소형 공동주택개선사업 추진

2억 9백만원 지원…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 기대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부분 주거환경을 개선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단지는 관내 공동주택 중 20년이 경과한 전용면적 85㎡이하 대상이 50%이상 혼합된 단지(임대아파트 제외)로 ▲건축분야 ▲토목분야 ▲부대복리 시설 등 공용부분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주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2월 수요조사와 사업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해당 분야는 ▲건축물 옥상방수 ▲건물 외벽 균열보수 및 도장공사 ▲주차장 또는 단지 내 도로포장 ▲보도블록 정비 ▲옹벽보수와 오·폐수관로 교체 ▲경비청소원 시설개선 등 긴급 유지보수 부분이다. 


사업비는 총 2억 9백만 원으로 이 달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규모단지 내 주민안전 및 생활환경 조성을 우선으로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후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과 생활공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노후건물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주거복지를 향상시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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