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2동, 광주시 공동체지원 사업 공모선정

7개 분야·9,800여만 원 지원.발전된 마을공동체 활동 기대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은 ‘광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7개 분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산2동은 ‘다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2017년부터 주민주도 마을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의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 강구 등 마을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20년 광주형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인권마을사업 ▲여성가족친화 마을사업 ▲도시정원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 ▲광주형 주민자치센터 등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7개 분야에 선정돼 9,800여만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산2동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자치·교육·환경·복지 등 각각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나눔과 소통이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한 단계 발전된 지산2동만의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주민중심 자치공동체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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