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관·1청결구역 지정 운영

남광주시장상인회·병무청·동명상생협의회와 업무협약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20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 일환으로 ‘1기관 1청결구역’ 지정 운영을 통한 쓰레기 없는 환경친화적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청과 남광주시장상인회·광주전남지방병무청 간 협약으로 남광주시장 일대 주변 거리들이 쓰레기 없는 거리로 탈바꿈된다


남광주시장 천변우로 인도와 병무청 앞은 쓰레기배출 장소가 아님에도 스티로폼과 폐파렛트,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무단 방치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장소다.

 

이에 구는 상인회·병무청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단속체계 구축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재활용 거점수거방식 도입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설 설치 ▲상습 불법투기지역 꽃 화단 조성 등 다양한 불법투기방지 활동을 통해 점차 깨끗한 인도와 도로로 변모해 가고 있다.

 

또한 동명동 카페의 거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동리단길 카페거리 일원을 청결구역으로 지정해 청결한 골목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동리단길 청결구간 골목 가꾸기 운동 전개 ▲매일 10분 씩 내 집 앞 내 점포 앞 쓸기 운동 전개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관리 및 사계절 꽃피는 도시정원 만들기사업 연계 ▲동명동 상점가 입주업체 대상 청결지킴이 모범업소 지정 등을 통해 깨끗한 카페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동구는 학교·금융기관·협동조합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와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기관 1청결구역 지정을 확대해 민·관 합동으로 동구 전 지역을 깨끗한 동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동구를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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