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 어르신세대 ‘희망 119’ 꾸러미 지원

390여 세대에 마스크·라면·소독제 등 안전꾸러미 전달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에게 긴급돌봄 ‘희망119’ 안전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 예산으로 제작됐으며 마스크·필터·라면·손소독제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구는 응급서비스 어르신을 비롯해 긴급 돌봄 어르신 385명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마스크는 구청 직원과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30여명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재봉질로 직접 제작했다.

 

개별 포장을 마친 꾸러미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코로나19사태로 바깥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해 드릴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배부된 꾸러미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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