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횡단보도 8개소 신규설치…예술의 거리 주변 등 10개소 정비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교통시설물 점검과 퇴색된 노면표시를 정비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의 거리·전남여고·장원초교 주변 도로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지역은 구의 자체적 판단뿐만 아니라 재도색 요청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정해 백색·황색차선·횡단보도·문자 및 기호 재도색 등의 방법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횡단보도 설치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횡단보도는 조대여고·산수성당 앞 등 6개 지역 8개소가 신규 설치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정비가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은 물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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