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도시재생 집수리지원 사업 추진

가구당 최대 1천만 원…노후주택 정비로 정주환경개선 기대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의 외부경관을 개선하는 집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집수리위원회 구성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공가를 우선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 이다. 지원범위는 외벽·대문·지붕·창호 등 노후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노후 불량정도 등 기준에 따라 집수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kr) 또는 동명동현장지원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도시재생과나 동명동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뉴딜사업 대상지 내 집수리지원 사업은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탄생할 동명동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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