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활동단’ 발대식

최종 10명 선정…주민이 체감하는 건강지킴이 활동 본격 시작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의 주도적 건강문제 파악 및 해결을 위한 ‘동구 건강도시 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도시 활동단은 보행로 및 아동통학로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건강위험요소 파악, 도심건강 8길 재정비 및 현행화, 건강도시 사업홍보 등 관내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실효성 있는 건강도시 활동단 운영을 위해 관련분야 역량강화 전문교육, 간담회를 통한 건강 환경 위험요인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공모에 참여한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건강도시 활동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직무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활동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주민의 건강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도시 동구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