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 선정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유공기관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지자체 중 아동친화 환경조성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지자체에서 아동의 권리 존중 및 아동복지 기여도, 사회적평가 등을 종합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동구는 가정·학교·마을에서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아동맞춤형 생활환경 구축 ▲아동의 꿈과 재능을 실현하는 보편적 교육복지환경 구축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곧 지역사회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아동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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