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 모집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에 참여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이 해당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선정기준은 학교 내 환아 관리·질환교육이 가능한 보건교사 상주(초·중·고), 보육교사 수가 5인 이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교육 참석이 가능한 경우(어린이집·유치원)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참여하는 기관은 ▲아토피·천식 환아 파악 및 관리(설문조사를 통한 유병률 파악) ▲대상자별 맞춤교육 실시(구연동화, 인형극 등) ▲아토피 피부염 환아 관리(보습제 지원)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천식응급키트 비치)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토피·천식은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조기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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