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가정 ‘긴급 돌봄 종합안내문’ 송부

관내 12세 미만 아동가정 3,600세대 돌봄 제도 안내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 및 초등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을 해소하고자 12세 미만 아동가정 3,600세대에 긴급 돌봄 안내문을 송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안내문에 어린이집 긴급보육 안내는 물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의 ‘긴급 돌봄’,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의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제도’ 등을 상세히 실었다.


동구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원 중이지만 시설장, 종사자는 상시 출근해 긴급보육·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유증상자 시설 출입제한, 매일 수시소독, 유증상 근무자 업무배제 등 코로나19 예방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에 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긴급보육 및 돌봄 정보 제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부모의 고충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