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활동단’ 모집

30일까지…주민 주도적 건강활동을 통한 건강도시 기대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 주도적 건강문제 파악 및 해결을 위한 ‘동구 건강도시 활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활동단은 ▲보행로 및 아동 통학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의 건강위험요소 파악 ▲도심건강 8길 재정비 및 현행화 ▲건강도시 사업 홍보 등 관내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실효성 있는 건강도시 활동단 운영을 위해 ▲관련분야 역량강화 전문교육 제공 ▲간담회를 통한 건강환경 위험요인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도시 활동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건강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향후 동구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만45세~64세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건강·안전·복지 등 해당분야 자격소지자 및 경력자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는다.

 

건강도시 활동단은 4월 중에 활동단 위촉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활동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건강도시 활동단 출범을 계기로 주민과 도시전체가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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