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해설사와 ‘골목토크’ 진행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등 구석구석 깨끗한 동구 만들기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20년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행복 동구’를 만들기 위해 2022년까지 쓰레기 15%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청소행정혁신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원순환시범마을 3개소를 선정해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최근 산수1동·지산1동·지원1동 3개소를 자원순환시범마을로 선정했다.

 

자원순환마을은 올바른 분리배출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가는 민·관 협의체 조직으로 재활용동네마당을 조성하고, 인공지능 재활용수거기를 설치해 동별 주민협의체와 자원순환해설사가 주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구는 자원순환마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원순환해설사 54명을 선발해 인근 주민들과 골목토크를 실시 중이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푸른길 산수마당, 조선대학교 먹자골목 등에서 재활용품 분리요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에 주민들이 기꺼이 동참해주시고 계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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