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2동, 마을계획실천단 마을비전수립 ‘첫 삽’

주민·마을자치를 통한 행복하고 따뜻한 동 조성

심상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산수2동은 주민주도형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마을계획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마을계획추진단(단장 박태상)과 실천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마을비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비전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실천단의 다짐을 표현하는 손도장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산수2동 마을계획실천단은 220명의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마을자원조사를 바탕으로 ▲마을 의제 발굴 ▲설문조사 ▲비전교육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박태상 마을계획추진단장은 “오늘 발대식으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첫 걸음을 뗐다”면서 “산수2동 마을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복지와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주실 실천단 여러분의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마을계획실천단의 성공적인 역할 수행으로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산수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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