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 선정

안영국 기자
13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주민자치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자치 역량 제고 및 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 관련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총 5회의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컨설팅은 주민자치 관련 자치단체의 현황을 진단・분석하고 ▴주민자치회 ▴재정지원 ▴조직・인력・교육 ▴우수사례 등 세부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사업의 문제점을 검토・보완하는 등 전반적인 방향을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북구만의 주민자치시스템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7개 전체 동에서 마을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마을미래학교를 통한 자치 역량강화, 단계적 주민자치회 확대 등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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