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착한소비 프로젝트.. 소상공인 돕기 ‘팔 걷어’

구 예산 ‘미리내기’, 공직자 ‘선결제 챌린지’, 화훼 판매 ‘ 장터’ 등 6대 분야 10개 과제 추진

(광주=뉴스1) 원재현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팔을 걷었다.
북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착한소비 프로젝트, 투게더 북구’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소비 프로젝트는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을 돕기 위해 전 부서와 공직자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외식업 ▴용역・서비스업 ▴화훼업 ▴지역화폐 ▴제도개선 ▴민간확산 등 6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전 부서가 향후 이용할 음식점을 선정, 목적・장소・금액 등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업무추진비 등을 선결제하는 ‘우리 함께, 미리내기’를 운영한다.
북구는 이를 통해 상반기 공직자 부서별 단합대회 명목으로 33개 부서에 편성된 2300여만 원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가 개인적으로 음식점에서 선결제하고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한 후 다음 사람을 지명해 소비를 촉진하는 ‘착한 선결제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행사 취소로 꽃 소비감소, 가격급락 등 피해 규모가 커져가는 화훼 농가 지원을 위해 북구청광장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화훼를 판매하는 ‘꽃이 피나 봄’ 기획 장터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비품, 소모품 등 조기구입, 지역화폐 구입 및 장보기, 공공계약 절차 일시적 완화, 범구민 착한소비 참여 홍보 등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착한소비 운동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착한소비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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