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관광벤처기업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광주・담양 관광자원 홍보,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민관 소통 자리 가져

안영국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8일 14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수도권에 있는 여행사・관광벤처기업과 광주시 자치구・담양군・국립아시아문화전당・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북구와 광주・담양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민관 소통을 통해 지역관광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수도권 여행사・관광벤처기업 참여자들은 송정역을 방문해 광주 대표음식인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글로벌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인 ‘무브(MOVV)’ 전용 차량을 이용해 설명회 장소로 이동한다.

 

설명회는 무등산 시가문화권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말바우시장 등 북구의 주요 관광자원 설명을 포함해 각 기관별 관광지 및 관광 프로그램 안내, 참여기업별 협력사업 제안 발표, 신규 관광코스 개발 회의,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이날 설명회를 계기로 관광기업, 유관기관, 인근 지자체와 함께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관광설명회는 북구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북구가 관광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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