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동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명칭 공모

안영국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2월 양산동에 개관 예정인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의 특성과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상징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발굴・선정하고자 실시된다.

 

공모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북구는 적합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 심사를 거쳐 내달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2명) 각 10만 원, 장려상(2명)은 각 5만 원을 시상한다.

 

한편 북구는 양산동 본촌근린공원 일원에 사업비 총 115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4718㎡, 연면적 2841㎡(지하1층, 지상 3층)규모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건국동・양산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 센터는 공연장 380여석, 도서관 200여석, 오픈전시장 등 문화・예술과 교육의 기능을 갖춘 복합화 시설로 조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북구의 특성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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