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24.01.16

국수본 "흉악범죄 예고, 허위사실 유포 엄정 수사할 것"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정 수사 방침을 밝혔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후 주요 인사 또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나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유포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대구서도 6일 달서구 두류동의 한 공중전화로 경찰에 전화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는 협박성 발언을 한 피의자가 검거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고 있다.

국수본은 전국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중심으로 적극 수사해 피의자 특정 및 검거에 필요한 수사기법과 해외 수사기관과의 국제공조수사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대응할 방침이다.

국수본은 “행위 심각성을 감안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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