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24.02.21

대구보훈병원 임수호 부장, 싱가포르 안과학회 ‘우수상’

대구보훈병원 안과 임수호 부장은 최근 제37회 싱가포르 안과 학회에서 안과수술 동영상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21일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임 부장은 ‘조명장치를 이용한 아메드 녹내장 밸브 삽입술’을 발표했다.

아메드 녹내장 밸브 삽입술은 난치성 녹내장이나 전통적인 녹내장 수술에 실패한 경우 고려할 수 있다. 

비교적 효과적인 안압 하강을 통해 환자의 시야와 시력을 지킬 수 있지만 안전하게 전방 내에 삽입하는 것이 어려워 수술을 배우기 어려운 한계가 지적됐다.

임 부장이 제시한 조명장치를 이용한 아메드 녹내장 밸브 삽입술은 각막에 대한 안정성을 보다 향상하면서 더 쉽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회에 참여한 많은 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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