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6.07.08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 인터넷 중독 솔루션위원회 개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6일 오후 2시 의정부 소재 북부여성비전센터 어울림 홀에서 올해 첫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솔루션위원회’는 북부스마트쉼센터에 접수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 건 중 고위험군 사례에 대한 관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이 힙을 합쳐 구성한 ‘종합지원기구’다.
이날 1차 솔루션위원회에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A씨(의정부)와 B씨(고양)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동북부해바라기센터,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에서는 의료 및 상담,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는 놀이치료 및 멘토링,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모상담,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검사 및 치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정서 상담 등을 담당하기로 하고, 향후 기관별로 제안한 솔루션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결정했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센터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