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2020.01.17

창원시 의창구, 한국감정원 창원지사 ‘백미 100포’기탁

설 명절 앞두고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 온정의 쌀 전달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16일 한국감정원(창원지사장 정필환)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로식당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kg, 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창구청에서 홍명표 의창구청장과 정필환 창원지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기탁식을 가졌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경로식당과 무료급식소 2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통계‧정보를 관리하고 부동산 시장 정책지원을 위한 조사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매년 명절이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필환 창원지사장은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불우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감정원 창원지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분의 뜻이 잘 반영되도록 식사 취약계층을 돌보는 급식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창원지사는 2016년부터 매년 명절이면 경로식당과 무료급식소에 백미 100포를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사랑 나눔의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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