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성동, 소화기 기탁으로 화재취약가구 안전예방에 앞장서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대표 김성은)는 15일 회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상철)에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소화기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의 안전예방을 위해 가정용소화기(3.3kg) 100개를 기탁했으며, 이는 회성동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대표는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노후주택에 최소한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화기를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철 회성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한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소화기는 각 통별로 화재취약가구에 잘 전달해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