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2020.01.15

창원시 성산구, 하나님의 교회 겨울이불 25채 기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25가구에 150만원 상당 극세사 이불 전달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15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창원성산교회(김정구 목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이불 25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겨울이불은 저소득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성산구 관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된다.

김정구 목사는 "비록 약소하지만 신도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이불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 또한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숙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7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 성산구 저소득계층에 라면, 백미, 이불 등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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