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2020.01.16

밀양 순한우구이 전문식당, 7년째 사랑의 라면 기탁



(경남=뉴스1) 곽혜련기자

밀양시 무안면에서 순한우구이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김필수 씨는 지난 14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무안면에서 17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필수 씨는 7년째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과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김필수 씨는 “추운 겨울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 60박스는 무안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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